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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 '和順'으로 떠나 볼까!"

'和順', 추억의 그때 그 시절

화순중앙신문 hwasuncenter70@daum.net

2021년 09월 29일(수) 16:08

▲ 옛 운주사

[화순중앙신문]

화순의 옛 모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추억의 '그때 그시절' 화순의 옛사진들을 통해 향수에 젖어보길 바라며, 여기 몇장의 사진을 전시해 본다. <편집자 주>

▲ 옛 화순군청

옛 화순군청 청사 건물이다. 이 건물은 1946년경에 건축 되었으나, 1974년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전소 되었으며, 현재 은행나무 만이 엣 화순군청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는듯 하다.

▲옛 운주사 모습

북측 산에서 본 화순 운주사 전경 일제강점기 옛 사진으로 77년이 된 지금이나 똑 같이 탑들은 그 위치에 그대로 있는 모습이 세월을 비켜간 듯 하다.

▲옛 겨울의 창량 적벽

옛 이서 적벽으로 다리 아파 가며 소풍갔던 추억을 회상하길 바라며, 잠시동안 창량 적벽의 장관을 감상하기를...

▲ 옛 화순경찰서

옛 화순 경찰서 모습이다. 1930년대 일제에 의해 경찰서 청사로 임시 사용되었으나 현재의 경찰서 자리로 이전 되면서 철거 되었으며, 지금은 흔적을 볼 수가 없다. 현 화순 등기소 자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 現 화순교육청 아래 자리잡은 엣 화순전통시장

옛 화순 5일 시장 전경이다. 옛 화순 5일 시장은 화순읍 신기리(현 화순교육청 정문 아래쪽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장소가 협조하여 1958년도에 삼천리(성안)으로 시장을 이전 현재에 이르고 있다.

▲ 現 화순읍사무소

옛 화순면사무소 건물이다. 이 건물은 현 화순경찰서 앞쪽(현 재향군인회 사무실)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1963년 1월 화순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화순읍 교리(현 군내버스 정류장 건너편)로 이전 되기 전까지 면사무소 기능을 수행해 왔다. 현 화순읍 사무소는 1994년 11월 화순읍 삼천리 남산방죽 매립지에 청사를 신축 이전 하였다.

▲ 現 훈리 옛 모습

1950년대 사진으로 화순읍 훈리(현 의료보험조합)쪽에서 남산공원을 보고 찍은 길거리 풍경이다. 그 당시 읍내 상가 건물들을 보면 초가와 함석과 기와지붕 형태를 갖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거리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퍽 인상적이다.

▲ 現 옥거리샘터 옛풍경

현 옥거리샘의 모습이다. 그 당시에는 동네 아낙들이 샘에 모여 이웃간 정답을 나누며 이 샘에서 물을 길러 사용하며 빨래하던 유서 깊은 곳이다. 1991년 12월 샘 주변에 쌈지 공원을 조성. '육모정' 건물을 새로 건축하여 지금은 읍주민들이 쉼터로 이용하고 있다.

▲ 6.25 전쟁 터지기 직전 징병검사

6.25 전란이 터지기 3개월전 징병 검사를 받기 위하여 줄서 있는 장정들의 모습이다. 그 당시 화순중학교에 '화순징병서'가 설치·운영되었다. 사진속의 건물은 6.25 당시 불에 타 없어졌다.

▲ 옛 화순읍 전경

1960년대초 화순향교 우측 부근에서 오성산 쪽을 보고 찍은 화순읍 전경 사진으로 당시 초가집들의 모습이 이채롭게 보인다.

▲ 現 향교 부근 모습

화순읍 남산에서 화순향교(교리) 쪽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 現 다지리(다산마을) 대나무비닐우산 가내수공업

화순읍 다지리(다산마을)주민들이 가내수공업으로 대나무 우산 가공 작업을 하는 광경이다. 비닐 우산으로 불리며, 여름 장마철 비오는 날에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 엣 남화순역

경전선 상의 화순선은 화순광업소에서 생산되는 무연탄 수송을 위해 1942년 10월 산업선으로 개통되었으며, 간이역으로 남화순역과 동면, 장동역, 복암역을 두어 여객 기능도 수행하였다. 그중 남화순역(사진)은 1968년 까지 화순읍 삼천리(현 군내버스 정류장 건너편)로 이전 되기 전까지 면사무소 기능을 수행해 왔다. 현 화순읍 사무소는 1984년 11월 화순읍 삼천리 남산방죽 매립지에 청사를 신축·이전하였다.

화순중앙신문 hwasuncenter7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