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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폐광문제 동면 주민들 의견 '꼭' 관철시키겠다!"

화순광업소 입구 아직까지도, "화순갱도 침수 반대 및 국비지원 촉구!"
"총 15420명 군민서명운동 완료!, 서명부 가지고 17일 산자부 방문!"
"동면, 폐광기금으로 난 재배 사업 통해 주민소득 창출할 것!"
"서성제 개발, 폐광단지진흥개발, 제3 농공단지 개발 통해 동면이 새롭게! "주목"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2024년 01월 16일(화) 18:32

[화순중앙신문]

(화순중앙신문은 갑진년 새해 화순군 13개 읍면 연두순시를 특별기획 취재하여, 각 읍면별 지난해 군정성과와 올해 주요계획등을 소상히 간추려 지역발전과 더불어 군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주>)

구복규 화순군수는, "추운겨울 쌀쌀한 날씨에 농성을 이어 온, 동면폐광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연)에 정말 고생하셨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며, 군민서명운동이 완료되어, 화순군폐광특별대책위원회에서 17일 서명부를 가지고 산자부를 방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6일, 동면 새해 연두순시에서 구 군수는, "정부가 화순광업소 갱도내에 물을 채워 넣으려는 하는 것은 화순군 모두의 일이지 동면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미래가 걱정된다"며, "이대로 그냥 나두면, 10년 후, 100년 후 한천 오음리, 동복 가수리 처럼 오염수인 빨간물이 흘러 나올 것이 뻔하다"면서, "갱도내 오염물질을 다 걷어내서 우리 후손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자연을 물려 주자"고 강조했다.

"화순의 운명이 화순탄광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군민 모두가 힘을 합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제부터는 행정과 정치권에서 힘을 합쳐 주민들의 의견들을 관철시키겠다"고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류영길 폐공대책특별위원장도, "동면의 최대 화두가 화순광업소 폐광 문제이다"면서, "정부가 주민들 의견은 하나도 들어주지 않고, 88km 갱도내 물만 채워 넣으려 한다"면서, 이로 인해, "1월 3일 부터 1월 12일 까지 화순군민 서명운동을 실시하여 15,420명의 서명부를 받았다"고 말하며, 17일 서명부를 가지고 지역주민대표, 군, 면이 함께 산자부, 기재부, 석탄공사 등을 방문하여, 군민들의 의지를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정훈 국회의원이 방문하여, 지난 15일 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농촌을 위한 △양곡관리개정안,△농산물가격안정안, △농업회의소 법안 3개 항목이 전부 통과되었다"고 말하면서, "본 회의에서도 통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순탄광이 지난 2021년도에 폐광지원특별법이 제정되어, 강원랜드 폐광기금을 2045년 까지 20년동안 연장시켰고, 매년 100억씩 20년동안 폐광지원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고 말하면서, "폐광대책을 화순군과 협의해 대책을 세우고 있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예비타당성 기업'으로 확정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예산도 870억에서 1,500억으로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갱도관리 사업은 절대로 오염이 되서는 안된다"면서, "폐광경제진흥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문병기 동면장은 인사말을 전하며, "폐광이후 지금까지도 주민들의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대책없는 갱도침수 반대 및 국비 지원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30일째 집회를 하고 있다"면서, 폐광문제 해결과 주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폐광기금을 통해 난재배를 통해 주민소득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면주민들 애로사항 청취 때는, "동면농공단지 입구 우회전시 잠시 멈추지 않고 우회전 하는 차량들로 사고가 많이 난다"면서 '대책 강구'와, '폐광기금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써 줄 것', '동면 트래킹 코스 만들어 달라'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 되었다.

이 자리에는, 구복규 군수, 하성동 의장, 류영길 의원, 조명순 의원, 정연지 의원 등과, 문병기 동면장 등,김준호 천운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사회기관단제장들과 이준배 노인회장, 박연 번영회장, 임동휘 이장단장, 조효순 부녀회장, 신도원 청년회장 등을 포함한 동면 면민들 500명 이상이 신년대담에 참석했다.

동면은 화순군에서 화순읍 다음 두번째로 큰 면으로서, 앞으로, "서성제 개발, 폐광단지진흥개발, 제3 농공단지"를 통해, 동면이 새롭게 주목받을 예정이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