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토)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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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에서는 지역 굴지의 업체를 탐방하고 보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군민들이 업체를 이용하게 하는 상호 윈윈 구조를 갖고자 업체탐방을 실시 하고 있다.
본지 대표가 화순고려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던 중 고려병원에서 해년마다 수주했던 광고가 들어오지 않아, 요즘 경기가 어쩌냐고 이영민 고려병원 원장님께 물어보았더니, 병원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하면서, 광고는 이 모 홍보이사에게 얘기하라고 했다.
이 모 고려병원 홍보이사겸 화순기자협회장은 본지에게 지난해 부터 다시는 기사를 쓰지 말라는 악압(惡壓)적인 말로, 명예를 훼손시키고 더불어 상대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다.
최근 고려병원에 정신과 치매센터에 과장님 들이 2명 들어와서, 인터뷰를 요청한 바 있는데, 이 것 또한 기사를 쓰지 말라는 문자를 전해 왔다.
지난해에는 이 모 홍보이사가, 기자협회로 들어오면 광고를 주겠다는 말을 하면서, 거절하자 다시는 기사를 쓰지 말라고 다짐을 하라고 까지 했다.
이에 본지는 화순고려병원이 신문사를 너무 우습게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자존심도 무척 상했던 기억이 있다.
기자협회 회장이기도 한 이 모 회장에게 고려병원 홍보이사이다고 해서 화순기자협회에게만 광고를 주어서는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했더니, "당신이 뭔데 나한테 형평성 없는 일처리라고 하냐"는 답변이 돌아왔다.
화순지역 주요 언론을 담당하는 지역기자에게 "당신이 뭔데"라는 말이 가당키라도 한 것인지 묻고 싶고, 이 것은 엄연한 언어폭력과 명예훼손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말이면 다인줄 알고, "금품요구시 법적조치 하겠다"는 말이 말인가 싶다. 기사도 쓰지 않는 기자협회는 광고를 주라고 하지 않아도 주고, 다른 신문사가 장사 잘 되게 해 주려는 기사식 홍보 광고는 금품요구로 보니 이것은 엄연히 언어폭력 으로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화순고려병원이 지역 의료시설로 잘 성장해 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홍보도 형평성 있게 지역신문에 나누어 주어야지 제 식구 챙기기 식으로 기자협회만 광고를 몰아주기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