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중앙신문] 갑진년 새해를 화순의 문병란 시인의 로 열어 보고자 합니다. 희망을 이루는 새해되시길 기원합니다.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

[화순중앙신문] 밤새 내린 눈으로 화순은 온통 하얀 빛깔이다.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도 흰 융단을 깔아 놓은것 처럼, 발자욱 하나 없다. 눈꽃송이가 핀 화순천 꽃강길도 순백의 아름다움을 내뿜고, 소복이 쌓인 눈꽃밭으로 변한 화순 남산 설경 또한 장관을 이룬다. 화순인의 자부심이자, 3.1 만세 독립…

[화순중앙신문] 성탄의 종소리 온누리의 축복으로 울려퍼질 때 미움과 미움은 용서의 강물로 흐르게 하시고 마음과 마음은 기쁨의 합창으로 메아리치게 하소서   하늘의 은총 지상의 눈꽃으로 피어날 때 욕심과 불만은  눈처럼 하얗게 가볍게 하시고 행복과 행복이 감사의…

[화순중앙신문] 인생을 제대로 사는 사람은 인생의 맛을 안다고 합니다. 인생에도 맛이 있습니다. 인생의 참맛을 아는 사람은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중용(中庸)에 사람이 살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인생 8가지 맛, 즉 인생팔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일미(一味)는? 그저 배를 채우기…

[화순중앙신문] 5월, 화순에 작약이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향긋한 꽃내음이 코끝을 자극하며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超越(초월) 바람이 있기에 꽃이 피고 꽃이 져야 열매가있거늘 떨어진 꽃잎을 주워들고 울지마라 저쪽 저 푸른 숲에 고요히 앉은 한마리 새야 부디 울지마라. 人生(인생…

[화순중앙신문] 지난 17일 오후부터 전국에 한파 경보가 발휘되어 광주·전남지역에 영하 10도 이상 기온이 급 하강 하면서 화순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순에도 20cm의 눈이 쌓였다. 만연산 일대에 흰눈이 쌓이면서 아름다운 설경을 만들어내, 한폭의 그림같은 장관을 만들어 냈다. 하얀색 눈과 파아란 …

[화순중앙신문] 화순에도 어김없이 슈퍼문이 떠올랐다. 100년만에 떠오르는 제일 큰 달이다. 어렸을적 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던 생각이나 달이 떠오르자 마자 달려 나가 보았다. 정말 크기가 범상치 않아 보였다. 달 표면 까지 보일 정도로 정말 큰 달이다! 슈퍼문을 바라보며 감회가 남다르다. …

[화순중앙신문] 1980년 저 잊지 못하는 5.18 민주 항쟁때 광주 시민들을 학살하는 불의의 무리들을 대항하여 가장 빛나는 투혼과 업적을 남긴 화순군민 그 넋들에게 이 시를 바친다. 화순,그대 영원한 참 세상의 고향이여! 잊지말자. 기억하자. 불의의 무리들이 쳐들어와 해와 달마…

[화순중앙신문] 4월초인 지금 화순은 온통 벚꽃으로 한창이다. 한들거리는 벚꽃들이 연분홍 물결을 이루어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만들어 낸다. 그래, 벚꽃비가 내리기 전에 멋진 추억의 한 컷을 남겨보자 오늘은 벚꽃 향기에 취해 보고픈 날이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며 옛 추억의 책장을…

[화순중앙신문]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1919년 3월 1일 그 날의 감동, 함성을 기억합니다.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려 했던 그 아름다운 애국애민 정신을 잊지 못합니다. 가녀린 여자의 몸으로 태어나 일본군의 창칼도 무서워 하지 않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대한독립만세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