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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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 문화재단이 반드시 생겨야 하는 세가지 이유에 대해, 장현우 나주시 문화예술특화사업단장은, 20일 한천휴양림에서 열린 화순자치미래연대 봄 워크샵에서, 첫번째 문광부에서 재단이 있는 지자체에만 예산을 주고 있으며, 둘째 화순은 문화에 대한 정책자문단도 필요하며, 셋째, 문화소비시대 문화재단이 꼭 필요하다"고 강연을 펼치면서 화순 문화발전에 대한 정확한 팩트들을 꼬집었다.
구재한 상임고문은, "화순 문화예술에 대한 자문을 장현우 단장에게 받고 있다"면서, 장 단장을 소개했다.
장현우 단장은, "화순은 현재 관광재단으로 용역이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어쩔수 없이 관광재단으로 가더라도 예술정책팀, 문화정책팀을 두어 점차 문화재단 형식으로 가야 된다"고 말했다.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져, 형식적인 문화예술 가지고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장 단장은, "너무 답답하다. 예술분야와 행정부분은 너무 다르다"고 어필했다.
화순 연향리에서 화가활동을 했었단 장 단장은 화순에 대한 애정이 실로 커 보였다.
최형식 군수의 부탁을 받아 담양을 지금의 담양으로 만들어낸 주인공이 바로 장현우 단장이다.
장현우 단장은, "최형식 전 군수의 관광마인드를 타 지자체장들은 배워야 한다"면서, "최 전 군수는 직원들 거의 대부분을 해외로 보내 견문을 넓히게 했다"는 것이다.
본인도 빚을 내서 해외를 다니며, 도시재생 국가들을 둘러보고 축제를 구경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보며 견문을 넓혀 지금 이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다.
해외 선진국들이 도시재생을 통해 문화강국으로 발전했던것을 모토로 삼아 화순도 제일처음 능주 만수리 벽돌공장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을 했었어야 했으며, 벽돌공장이 이미 팔렸어도 기부체납 등을 통해 도시재생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문화재단으로 능주 도시재생을 추진하게 되었을 때에는 문광부에, 200억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해보겠다는 의지다.
또한 장현우 단장은, 화순은 폐광 대체산업 발굴 전에, 독일 졸페라인 탄광촌을 방문하여 벤치마킹 함으로서, 폐광특화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 졸페라인 탄광촌에 폐광특화사업을 조성하여 수백만명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데는 진정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군수 혼자의 괸광마인드로 화순 문화예술은 발전하지 않는다. 모두가 함께 문화예술에 관심을 두고 협력해 나갈때 화순은 문화강국이 될것이며, 선직국에선 문화, 의료, 교육이 강점인데 회순은 의료만 특화가 돼 있다.
여기에 문화와 교육이 가미된다면, 화순은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게 되면서 전남 22개 지자체에서우뚝서게 될 것이라고 또한번 강조했다.
장현우 단장은, "화순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는 화순자치미래연대를 보면서 감동이다"고 전하면서, 강연을 종료했다.
이날, 박세철 화순자치미래연대 공동대표는,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았다"면서, "우리 지역에 좋은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구상해 나갈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재홍, 류종옥 의원, 고용길 산림과장 등, 화순자치미래연대와 족구 경기 등을 통해 함께 했으며, 날이 갈수록 시민연대에 관심을 갖는 군민들이 늘어가고 있으며, 젊은 청년들이 영입되고 있어, 앞으로 화순자치미래연대의 활약이 기대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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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