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중앙신문]
설을 이틀 앞두고 화순장날인 8일, 화순전통시장에는 설대목 장을 보러온 사람들로 가득 찼다.
대형마트 그늘에 밀려 그동안 한숨만 쉬었던 시장 상인들도 "항상 오늘만 같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장을 보러온 손님들의 발길이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발길이 이어졌다.
박두진 화순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장날 꼭 필요한 상품을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설날 전날까지 깜짝 꼬막장을 연다"고 말하면서, 많은 애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화순군과 화순민주당, 화순군사회기관단체들이 합심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 통에 시장안이 온통 북적북적 사람내음을 풍기면서, 명절 분위기가 한층 고조 되었다.
이날, 구복규 군수, 하성동 의장, 신정훈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원들과 조영래 화순교육장, 정삼차 축협조합장 박웅 경찰서장, 최형호 화순소방서장, 최우영 농협군지부장 등과 홍정용 화순읍장과 박두진 상인회장이 참석하여 시장 장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모든 선거전이 시작되면 제일 가열되는 곳이 바로 장터일 것이다.
총선이 60여 일도 채 남지 않아, 현재 나주화순 지역구의 민주당 공천 예비후보자들의 각축전이 치열하게 가열되고 있는 상태에서 이날도 ▲신정훈, ▲구충곤, ▲손금주 예비후보가 명절인사와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화순 민심잡기 행보에 열을 올렸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2024.05.10(금) 07: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