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개미산전망대와 남산일대 야관경관 통해, 광주 150만 시민 화순에 오게 할 것!"
"한국란 전시회 통해 군민소득 창출하고 중국과의 문호개방 자연스럽게 열려!"
"중국과 연관된 화순 역사문화 유적을 통해 중국관광객 화순에 몰고 와 화순경제 부상시켜야!"
입력 : 2024. 03.09(토) 10:42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화순중앙신문]
갑진년 화순꽃강길 첫 음악분수쇼를 시샘이라도 하듯 강한 바람과 힘께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개막 1시간 전부터 관람석을 메운 인파들이 식전공연과 함께 열기가 뜨거워 지기 시작하더니, 신나는 음악과 함께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음악분수쇼에서는 추위도 잊은듯 탄성을 지르며 대박 신호탄을 날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날, "군민들이 음악부수를 보면서 건강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이자리를 마련했다"면서, "4월말에 개미산전망대가 준공되면 만발한 유채꽃과 함께 화순꽃강길 일대가 화순의 또다른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남산공원도 멋지게 조성하고 있으며, 남산과 읍사무소와 천주교 일대를 전국 야간 경관을 만들어 화순천과 연계하여, 광주 150만 시민들을 화순에 오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9일 한국춘란전시회에 중국 난계를 흔들고 있는 35명의 난협회 회장단들이 참석하여 한국춘란에 우수성을 인지하고, 많이 구입했다고 하며, 음악분수쇼를 구경하고 화순의 아름다운 절경에 감탄했다고 전한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3월 8일부터 10월 말까지 평일 1회, 주말 ‧ 공휴일 2회씩 운영할 예정이며, 음악분수 운영시간을 계절별 일몰 시각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변경·운영할 계획이다.
화순은, 중국과 제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이다. 중국의 정신적인 우상이 되고 있는 주자의 묘가 대한민국에서도 화순에 있다는 것이다.
구 군수는, 군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바쁜 일정중에서도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중국과의 협상을 해왔던 터 였다.
이번에 난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호개방이 이루어진 중국과의 관계를, 첫번째로 중국의 정신적 지주로 알려진 주자 선생을 통해, 두번째로, 공자님을 모시고 있는 능주향교, 화순향교, 동복향교, 세번째로 중국 소호적벽을 닮은 화순적벽을 통해, 네번째로 도선국사가 중국의 대혜선사에게 풍수지리설을 배워 창건한 운주사까지 역사와 문화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화순관광시대를 준비해 화순의 미래 먹거리로 부상케 하기를 소망해 본다.
2024.05.10(금) 2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