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과학영농시설 개소식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 난 산업이 대한민국을 선도하게 하겠다"
△농산물안전분석센터 …잔류농약 분석하여 소비자 안전먹거리 공급
△춘란재배장…최첨단 전문시설 통해 난 재배
입력 : 2024. 04.03(수) 18:58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춘란재배교육장
▲농산물분석센터
[화순중앙신문]
화순농업기술센터 주변에 농산물분석센터와 화순춘란재배교육장 등 과학영농시설이 들어서 화제다.
3일 비가오는 날씨에도 과학영농시설 개소식이 진행되면서, 춘란재배교육장에서 실시된 행사에는 전국에서 온 난 협회 관계자 및 화순 난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의원, 하성동 의장, 조명순, 정연지, 강재홍, 오형열, 류종옥 의원 등과 이진우 도농업기술원과장, 최우영 농협화순군지부장, 류창수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노종진 능주농협조합장, 박광재 도곡농협조합장, 김준호 천운농협조합장,박영석 농산물품질관리원장,화순군농업인 학습단체 권정주, 정찬욱, 류흥열, 김정금 생활개선회부회장 및 전국 난협회 관계자와 화순 난 관게자 등 150여명이 참석햇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난(蘭)을 산업화 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나이 먹어서도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춘란재배장을 만들었다'면서, '1500만 반려식물 시대 난을 산업화 해소 군민들의 소득을 창출시키겟다"고 강조햇다.
그러면서, "화순 난 산업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일정에 바쁜 틈을 내어 참석한 신정훈 의원이 "구 군수의 속도감 있는 행정과 시 적절한 아이디어에 늘 깜짝깜짝 놀란다"면서, "화순 난산업 우리 스스로 실천하고 검증하는 사업으로 남다른 혁신 사업이다"며, "화순군이 추진하는 혁신 난산업이 대한민국 농업 핵심 전진기지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성동 의장도, "구 군수의 혁신 난산업 역점사업을 군의회에서도 10명의 의원들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구 군수는, "춘란재배 군민들에게 한사람당 군에서 200만원을 보조하고, 본인부담 200만원 총 400만원의 춘란을 전문시설인 춘란재배장에 배양하여, 난 전문가들을 상주하게 하여 3년간 키우게한 후, 성장한 난을 군에서 100%로 매입하여, 100%로 판매까지 해준다"고 설명하면서, "화순에서 시작한 난 산업이 혁신적으로 발전해, 대한민국 1,500명 애란인들이 같이 함께 잘사는 날까지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농산물안전분석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 및 채소 등 농산물에,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잔류농약 463종 을 검사하여 안정성 여부를 판정하는 곳이며, 토양검정실에는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땅의 양분 함량을 정밀 검사하여 과학적 시비 처방을 하는 곳이다.
2024.05.10(금) 07: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