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중앙신문]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교육정책 품질 향상을 위해 2021년 교육지원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명품화순교육 실현 5개년 발전계획’에 따라 군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사업의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8,000명을 대상으로 9월 10일까지 약 5일간 실시한다. 학생은 지필 조사, 학부모·교직원은 온라인 조사로 나눠서 진행한다.

설문은 ▲교육프로그램 만족도 ▲교육지원사업 성과 ▲교육지원사업 지속 지원 여부와 희망 프로그램 ▲의견수렴 등 대상별 6~11문항으로 구성됐다.

군은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도 교육지원사업에 반영하고, 더 나은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은 매년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 추진으로 교육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