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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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대병원과 전대의과대학 사이에 개방형의료혁신센터가 13일 착공식이 진행되었다.
착공식을 기념하기 위하여 정성택 전대총장,안영근 광주전대병원장, 전 화순전대 병원장인 범희승, 김형준, 정신,신명근 원장과 현 정용연 원장, 구복규 화순군수와 박미라 보건소장 등이 참석하여 개방형의료혁신센터 첫삽을 뜨며 감격해 했다.
정용연 화순전대병원장은, "개방형의료혁신센터가 준공되면 화순전대병원 바이오메디컬쿨러스터와 전대의대와 국가면역혁신센터 블루바이오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내어 화순에 첨단의료중심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며, 화순이 의생명 복합도시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성택 전대총장은, 화순군의 노력과 화순전대 의료진들의 흘린 땀방울들로 이뤄진 개방형의료혁신센터는 의료계와 지자체의 성과물로, 미래의료기술 개척으로 화순전대가 세계 중심이 되는 새로운 발을 딛게되는 중요한 날이다고 강조했다.
안영근 광주전대 병원장은, 화순전대병원이 대한민국 바이오메디컬을 선도하게 될 의료혁신센터 착공으로 연구중심의 병원으로 완성되어 면역치료, 정밀의료치료를 통해 우뚝서는 화순전대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은 복받은 곳이다. 군단위에서 종합병원이 있는 곳은 화순뿐이다. 바이오메디컬로 일조 이상이 투자되는 곳이 바로 화순이다",고 말하며, "화순에 오면 병이 낫는다"고 입소문이 날 수 있도록 화순에 힐링 신도시를 조성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꼭 유치하여 화순전대와 함께 화순발전을 이룰수 있도록 행정에서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지상 7층~지하 2층 규모의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는 국비 151억원과 자부담 472억원 등 총 사업비 623억원이 투입되어 다양한 연구센터와 관련 지원센터, 바이오벤처기업, 산업체 기관 등이 입주해 첨단 의생명 연구와 의료 산업화를 이끌게 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를 산·학·연·병·관의 협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건립은 의과대학 부지에 건립 중인 ‘국가 면역치료혁신센터’와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중심축을 이루며, 병원 중심의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화순전대병원 본관동에 입주해 있는 각종 연구센터와 전남금연지원센터 등 공공의료사업기관들이 이 센터로 이전하면, 환자 급증에 따라 포화상태에 이른 병원 내 진료공간과 병상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과 함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도 넓혀나간다. 센터 내 주차장을 건립하고, 현 지하주차장의 증축 공사를 통해 차량 600대 가량의 주차공간을 새로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대병원, 화순전대병원, 광주빛고을병원, 전대치과병원, 어린이전문병원, 광주제2시립병원, 화순군립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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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화순중앙신문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