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토)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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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치러질 민선2기 화순군체육회장 선거를 두고, △김상인現부회장, △박옥현前축구협회장, △심재근現부회장, △정형찬前군의원, △조성일現테니스협회장, △최규범現회장 등이 물망에 올랐다가, 최종적으로 김상인現부회장과 정형찬前군의원 두후보가 화순선관위에 등록할 예정이다.
두 후보들은 11일, 12일 양이틀에 걸쳐 화순선관위에 등록을 하고, 13일 부터 전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매진하게 된다.
선거일인 22일에는, 화순군하니움 만연홀에서 화순군체육회 36개 종목에서 종목별 3표씩이 배당되어, 총 108표의 체육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적인 판가름이 날것으로 보인다.
먼저 김상인現부회장은, “화순군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종목별 체육동호회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정형찬前의원도, “민선 2기 체육회장은 화순 체육의 제2의 도약에 나서야 할 시기이다”며, “화순군과의 협조체계를 이루고, 체육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포부다.
화순군체육회는 단체장이 겸임해왔었지만, 지난 2019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민간에 이전되어, 초대 체육회장 선거에선 현 최규범 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해 당선된 바 있다.
차기 화순군체육회장은 절대적으로 화순군 체육위상을 높이는데 봉사하는 자리임을 잊지 않아야 할 것으로 보이며, 화순군체육회를 잘 이끌수 있는 리더쉽과 도체육회와 연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화순군체육활성화와 엘리트 체육을 위해 앞장설 수 있는 사람이 선출되기를 바라는 여론이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