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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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복면을 고향으로 동복초를 졸업한 61회 향우들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부모님과 친지들을 뵈러 왔다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화순발전에 대한 응원을 보내왔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동복초등학교 출신 최 종탁氏는 “생계를 위하여 멀리 타지에 떠나있기는 하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을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를 하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쓰여질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같은 학교 동창이자 친구인 명재석氏도 “적은 금액이지만 고향을 떠나있는 화순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고, 고향에서 나는 생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어서 화순군에 살고 있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계속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헌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당 1년에 500만원까지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이 아닌 고향이나 타지역에 기부함으로서, 고향발전과 기부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되는데, 10만원을 기부하게 되면 30%인 3만원에 달하는 답례품과 함께 1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10만원 이상부터는 16.5%세제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사랑을 주고 고마움을 배달받는 일석이조의 뜻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