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회수 선생 업적을 기리며 다같이 묵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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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양회수 선생 추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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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화순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지켜낸 민주투사였던 故 양회수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 제막식이 춘양 석정리 영락정에서 엄숙히 거봉행되었다.
정완기 전 도의원이 모범적인 정치인의 삶을 살다가신 양회수 선생을 기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50명 춘양 사회기관단체장 전원이 만장일치하여 영락정에 추모비를 모시게 된것이다.
제막식 자리에는, 구복규 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하성동 의장, 강동원 박사, 조명순 운영위원장, 오형렬, 조세현 의원 및 양회수 선생 장녀인 양승희 여사를 포함한 가족들과 정완기 추진위원장과 뜻있는 박세철 화순자치미래연대 대표 및 류정훈 사무국장, 김지유 화순저널 대표, 박하은 화순중앙신문·전남정책홍보신문 대표 등과 장여한 한국예총회장, 이영일 전 문화원장, 노종진 능주농협조합장, 박용희 문화예술과장, 최동기 민주당 사무국장, 박병길, 임탁진, 주영현 등과 김규란 춘양면장, 문재식 노인회장, 이재규 춘양면번영회장, 김영수 이장단장 및 춘양면 사회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온화한 평화주의자이자 품이 넓은 정치인이 셨던 양회수 선생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민주당에 입당하여 신익희 선생, 조병옥 박사, 장면 총리, 윤보선 대통령, 박순천 선생, 유진오 당수를 모시고, 민주당 대변인, 신민당 원내 부총무 등을 역임하고, 자유당 독재와 공화당 독재와 싸워 이기신 민주투사 였다.
양회수 선생은 화순 광주간 너릿재터널을 개통하는데 일등공신이었으며 국가 석유사업에서 남은 이익의 일부를 석탄산업 진흥을 위해 쓰여지도록 석탄산업 육성방안을 발의하여 국회에 입법을 완성케 하신 분이다.
선생은 박정희 삼선개헌 반대 투쟁이 성공하지 못하자 정치를 접고 미국에서 생활하다 그리운 고향 춘양을 그리며 결국 미국에서 영면하셨다.
정완기 추진위원장은, 선생의 업적을 낱낱히 열거하며, "양회수 선생은 티끌없는 모범적인 정치인이자 화순발전을 위해 남다르게 애쓴 분으로, 어려운시대 모범적인 삶을 살다가신 선생의 삶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춘양이 고향인 구복규 군수는, "춘양에서 양회수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2명이 배출되고, 저를 포함한 2명이 군수직을 수행한 것에 자랑스럽다"는 뜻을 어필하면서, 우리 화순의 훌륭한 문화, 인물을 잘 받들어, 화순이 전국자치단체에서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정훈 국회의원도, 자신의 삶과 같은 길을 살다 가신 선배 정치인 양회순 선생을 기리며,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양회수 선생 제막식을 축하드린다"면서, "화순분들은 참 의리가 있고 훌륭하신 것 같다"고 말하면서, 환영받지 못하는 정치인들의 삶을 후배 정치인들이 사후에도 잊지 않고 챙기는 모습에 감격해 했다.
양회수 선생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사리사욕 없이 살다가신 진정한 정치인으로서, 후배 정치인들이 바로 보고 배워야 할 인물로서, 화순의 역사적 인물로 기억하여 잊혀지지 않고 후학들에게 계승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춘양 석정리 영락정, 양회수 선생 추모비 제막식은, 뜻있는 분들의 십시일반 감사의 후원금으로 차질없이 진행되었다.
한편, 김영록 도지사도 축전을 보내와, 양회수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후대에도 계승되어 이어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 ▲ 구복규 화순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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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우측부터 정완기 도의원, 양회수 선생 장녀 양승희 여사, 강동원 박사, 이영일 전 문화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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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정완기 전 도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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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신정훈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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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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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월) 2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