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금)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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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개월여 밖에 남겨놓지 않는 시점인 5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전남의 경우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선거구를 없애는 것으로 나타나 거센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남의 경우 순천시가 1석에서 2석으로 늘어나고,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선거구가 없어졌다. 하지만 전남 전체 10석의 의석수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을 선거구는 순천시 갑·을, 광양시˙곡성군˙구례군 선거구로 1석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반면 기존 목포시, 나주시화순군,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선거구의 경우 목포시신안군, 나주시화순군무안군, 해남군영암군완도군진도군으로 재편된다는 것이다.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이 각기 타 선거구에 한 곳씩 편입되면서 사라지게 된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