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군수, "운주사문화관 미디어아트 대폭 확대, 관광객 유치할 것!"
신정훈 의원, "나주호와 운주사까지 트레킹 코스 연계시키는 방법 찾겠다!"
"운주사 세계문화유산등록 노력 계속될 터!"
"도암도 문화관광을 통해 성장 시킨다"
"이세종생가 성역화 사업으로 관광객 유치"
"풍력때문에 생업에 지장이 많다"
"도암향토목록 꼭 만들어야!"
"운주사와 연계된 용강마을 충효의 거리 정비 시급!"
"운주사테마공원에 불상, 탑 조각상 세우면 좋을 것"
"운주사 주차장 리모델링 및 수목 고사 방안 강구!"
"농기계안전교육 실시해야!"
입력 : 2024. 01.18(목) 20:56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화순중앙신문]
(화순중앙신문은 갑진년 새해 화순군 13개 읍면 연두순시를 특별기획 취재하여, 각 읍면별 지난해 군정성과와 올해 주요계획등을 소상히 간추려 지역발전과 더불어 군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주>)
18일, 도암면 갑진년 신년대담에서, 구복규 군수는, "도암면민들이 반은 오신것 같다"며 흡족해 하며, "도암면도 문화관광을 통해 발전 해야 한다"면서, "기독교 성자 이세종 생가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운주사문화관 미디어아트를 공모를 통해 예산이 확정되면 미디어아트를 대폭 확대해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것이다"면서, "운주사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노력도 계속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하성동 의장도, "지난한해 군의회 성원과 응원에 감사한다"면서, "화순광업소 물채움 반대 및 국비지원"서명운동에 도암면민들의 관심에 재차 감사를 전하면서, "올해도 도암면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면민들의 소리가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병근 도암면장은 이날, "올해는 도암면이 '운주사 사계절공원 조성 공사 2단계사업과 이세종 생가 성역화 사업'으로 획기적인 변화와 도약의 시기로서, 운주사엣길 및 이세종 성지 순례길 사업 등도 면민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도암면 애로사항 청취때는, 우치리에서 흑염소를 키우는 주민 백성원 씨는, 풍력 소음으로 인해 흑염소가 스트레스를 받아 생식능력을 잃어 번식도 안되어 생게가 막막하고, 야간에 진동과 불빛 때문에 살 수가 없다면서 하소연 하자, 구 군수는, "맘고생이 많으셨다면서, 풍력업체와 피해보상 절차가 잘 안된 것 같아"며, "당장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풍력업체와 풀어가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정훈 의원에게, 나주호 트레킹 코스를 운주사 까지 연결하면 좋겠다는 박도성 씨의 민원에는 "운주사까지 연계시키는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김성인 전의원은, "도암 향토목록이 꼭 필요하다"면서, "향토목록을 잘 만들어 후손들에게도 물려 주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운주사 옛길 정비 요구와 더불어, 운주사와 운주사 주변 용강마을 충효의 거리까지 주변을 정비하여 관광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구도를 갖추자"고 강조했다.
이에 구 군수는, "운주사에서 면사무소 옛길 활용방안 용역을 먼저 해보겠다"고 말했다.
용강마을 정만 이장은, "운주사 주차장 리모델링이 시급하고, 주차장 안 수목들이 30% 이상이 병충해로 고사되어 있다"면서 대책 강구와 운주사문화와 천불천탑에 관련된 조각상 설치 등에 이어, 미디어아트 "천불천탑 신비"를 강점으로, 전국 공모전에서 상도 받아 예산을 확보하여 활용하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고향 천태리에 귀농해서 사는 주민 A씨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하던중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해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면서, 농기계안전교육을 요청했다.
구 군수는, "농기계안전교육을 꼭 실시하겠다고 말하면서, 사고시 군민안전보험 활용과 농민안전보험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신 의원도 농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농기계안전보험과 농어민안전보험에 꼭 가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도암면 연두순시에는, 구복규 군수, 하성동 의장, 신정훈 의원, 김석봉 부의장, 조세현, 오형열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도암면 오병근 면장을 비롯한 박광재 도곡도암 농협조합장, 이도명 천태초등학교장, 손남수 도암농협 지점장, 박용일 우체국장과 고순동 노인회장, 박용문 번영회장, 김환문 이장단장, 김명숙 부녀회장, 정용채 바르게살기협회장, 영남훈 청년회장 등과 400여명이 넘는 도암면민들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2024.05.10(금) 07: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