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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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파라뷰 주민대표들이 화순 역전파출소의 주간만 운영하는 시스템에 반대 의견을 제기하고 화순경찰서에 성명서와 서명서를 함께 동봉하여 제출했다.
역전파출소 관할 주민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치안이 더 강화되어야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언데, 순찰력을 주간만 운영하고 야간에는 운영하지 않았을때 벌어지는 앞으로 여러가지 일들을 예방하자는 것이다.
삼일파라뷰 주민대표들은, 여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치안이 취약한 시기에, 파출소 야간 운영 폐쇄가 이루어지면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될 수 있다며, 기존대로 주간과 야간 순찰이 이루어 지면서 순찰력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파출소 존치목적은 사건,사고 이전에 예방이 더 크다고 여겨지며, 주민들 입장에서 파출소에 상주하는 직원들이 있을 때와 없을 때는 차이가 엄청날 것이다는 것과,
사건 사고 발생시 바로 옆에 있는 파출소에서 바로 출동하는 것과 화순읍파출소에서 출동하는 것은 사건사고 예방 골든타임을 놓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며,
주민들의 안전이 보장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역전파출소의 야간 운영을 지속하여 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한편 화순경찰서는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역전파출소를 ‘주간파출소’로 지정해 지난 4월 부터 시범 운영하여 6월 30일 까지 운영하여 7월에는 확정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역전파출소 경찰력을 야간시간 땐 사건·사고 등 출동 횟수가 많은 읍내 파출소로 이동해 배치하고 있다.
역전파출소는 대리, 벽라리, 계소리, 서태리, 주도리, 도웅리, 앵남리, 세량리 등 5,500여명이 거주하는 7개 지역의 광범위한 지역을 관할하며, 주민들을 사건사고에서 보호하는 주민치안센터 이다.
야간에 교대근무를 하면서 이 광범위한 지역을 차량 한대로 구석구석 돌기에도 역부족이며, 현재 4명이 근무하는 역전파출소의 인원으로는 경찰력이 부족하여 충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삼일 파라뷰가 들어선데다가 상가들도 들어서는 추세여서 역전파출소의 주.야간 운영은 당연하게 진행돼야 하는 것이다.
이에 삼일파라뷰 주민들은 역전파출소 야간 운영을 지지하는, 화순농협 조준성 조합장, 강순팔 전 화순군의회 의장, 하성동, 강재홍, 김지숙, 조명숙, 류종옥 화순군의회 의원 당선자 및 최선종 화순중학교 교장, 박은희 제일중학교 교장, 최연옥 오성초등학교 교장 등과 다양한 계층들의 서명을 받아 주민건의서와 함께 제출한 상태이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