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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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심 화순전통시장 옛날보양탕 대표가 12일 서울 더 케이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 (사)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한 제 10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탕 레시피로 최우상을 받은 박 대표는 작년에도 한식대가 명인상을 받은바 있다.
박영심氏는시어머니께 옛날보양탕집을 물려받아 대를 이은 손맛으로, 화순장터에서 양탕을 맛깔나게 끓여내는 화순맛집 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맛깔난 보양탕의 비법은, 고기 삶을때 된장, 양파, 대파, 오가피, 엄나무뿌리를 첨가하여 푹 끓인 육수에, 박 대표가 직접담은 재래식된장에 고추다대기,생들깨가루와 참깨가루를 섞어 부추, 토란대, 팽이버섯, 대파등을 고명으로 얹어 뚝배기에 팔팔끓여 놓으면 맛있는 양탕이 만들어 진다고 한다. 여기서 조미료는 일절 쓰지 않는다는 것이 이 집의 철칙이다.
한편, 동의보감에는 양고기는 오장을 보호하고 협압을 다스리는 효능으로 당뇨와 몸의 독성을 해소하고, 이뇨작용, 피부미용, 피로회복, 노약자의 양기부족,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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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