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금)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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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대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이 2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2010년 화순군노동조합이 존폐 위기에 처해졌을때, 제 7대 정상대 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핵심적으로 살려왔던 조직을, 박경민 위원장이 9년동안 맡아 이끌어 왔고, 올해부터는 제9대 권창봉 위원장이 주축이 되어 화순군공무원들을 위한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화순군 노조 집행부가 꾸려진 것이다.
9대 화순군노조 출범을 위한 축하를 해주기 위해, 석현정 대한민국노조연맹 위원장과 공주석 전국시도노조연맹 위원장을 비롯한 58개 시군 위원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화순군수인 구복규 군수와 화순군의회 하성동 의장, 오형열, 강재홍, 류종옥, 김지숙 의원등과 화순군공무원노조 위원들이 참석해 행사가 진행되었다.
구복규 군수는, "노동조합과 군하고는 뗄레야 뗄수 없는 사이다"며, 노동자들인 공무원들이 있어야 군정이 돌아간다"고, 말하면서, "여러분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또한, "화순은 이제 폐광이 되고, 친환경 힐링의 도시로 다시 태어난다"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새로운 화순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하성동 의장도, "군민과 공직자가 다함께 행복할때, 모두가 행복한 화순이 될것이다"면서, 군의회에서도 공직자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에 앞장서겠다"고,약속했다.
대한민국노동조합연맹위원장인 석현정 위원장은, 천만노조위원들이 탄압받는시대다, "공무원도 노동자고 공무원도 군민이다"면서, 노동기본권, 정치기본권 반드시 지켜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시도연맹 공주석 위원장도, "노동조건 악의적으로 바뀌고 있다", 행안부 기준인건비 투쟁해 나가겠다"면서 투쟁을 외쳤다.
이날 박경민 전위원장이 화순군노조, 전국시도연맹노조, 대한민국노조연맹으로 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9대 화순군노조를 이끌어가게될 권창봉 위원장은, "화순군노동조합 똘똘 뭉쳐서 화순군노조 함께 연대하고 함께 단결해 나가자"고 노조위원들과 험께 결속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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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