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름다운 화순의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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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3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와 벚꽃이 활짝 핀 화순의 봄을 만킥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물밀듯이 밀려들었다.
동구리호수공원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 사이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연인, 친구 등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연신 신나는 표정이었다.
화순문화관광재단 출범 첫 행사인 "벚꽃이 있는 날"도 주말동안 동구리호수 전망대 주변에서 진행되어, 플리마켓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퍼포먼스를 포함한 국악 공연과 청년들의 버스킹이 펼쳐지고, 부대 행사로 이성웅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 전시, 동구리 스탬프 투어 등이 실시되었다.
특히 관람객들은 청년 버스킹에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흥겨워 했으며, 동구리호수공원 둘레길 곳곳이 포토존이나 마찬가지여서 인생샷을 남기려는 이들로 분주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도 이날 깜짝 방문하여 강신기 화순문화관광재단 대표와 함께 플리마켓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신기 대표이사는, "재단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내년에는 더욱더 업그레이드 하여 수준높은 공연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동구리 호수공원은 철쭉단지로도 유명한데, 철쭉이 피기전 호수공원을 걸으면서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이 화순을 찾으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 | ▲ 청년버스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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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좌측부터 김은영 국장, 강신기 대표, 구복규 군수, 박상현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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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2024.05.10(금) 07: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