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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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인돌축제가 열리고 있는 선사체험장 야간 개장으로 축제기간동안 저녁에도 선사체험장을 즐길수 있게 되었다.
수백개의 전등을 달아놓아 대낮차럼 환하게 밝혀놓은 선사체험장에는, 청동기 시대인 선사시대의 고대인들의 생활 모습을 볼 수있는 움집을 형상화 하여 그대로 재현해 놓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교육장소로서 최고의 공간이라 말할수 있다.
역사책과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청동기시대 유적들이 발견된 도곡 효산리, 춘양 대신리가 바로 화순군인 것이다
이 곳에서 발견된 청동기 시대의 토기, 수렵용 활, 창 등등 눈으로 볼수 있도록 다양하게 전시를 해놓아, 선사시대의 삶과 문화를 그대로 가져다 놓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3천 년 전의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선사체험장에는 세장방형, 장방형, 방형, 원형 등 다양한 형태의 움집과 도구들을 볼 수 있다.
‘고인돌 선사마을 놀이터’를 주제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공간 속에서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체험이 이루어지며, 고고학자가 되어 발굴체험, 과거와 현재가 결합된 VR활쏘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백번 말하는 것보다 한번 말하는 것이 낫다는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말이 딱 들어 맞는 곳이 바로 화순선사체험장인 것이다.
축제기간인 오늘 30일까지만 야간 개장을 하지만, 축제기간이 아니더라도 아무때나 선사체험장을 구경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도, 가족과 함께, 또한 어린이날 어린이들에게 마음껏 뛰어 놀면서 고대 선사시대의 삶을 보고 배울수 있는 최고의 선물같은 곳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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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