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고인돌봄꽃축제 KBS 전국노래자랑 "대박몰이!"
'송해 대이은 남희석 군단',"재치있는 유머로 관객 압도!"
"화순출연자 전원 모두 잘해, 1분도 눈을 뗄 수 없어! "흥미진진"
입력 : 2024. 04.23(화) 19:40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전국노래자랑 화순군편 2024 화순봄꽃축제
[화순중앙신문] 화순고인돌봄꽃축제장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23일 성황리에 개최된 전국노래자랑에서, 화순군민들의 재능과 끼를 여과없이 보여주어 큰 인기를 끌면서 대박 몰이에 나섰다.
특히, 송해 선생 뒤를 이은 남희석 군단이 이끄는 재치와 유머가 한 몫을 더해, 전국노래자랑이 화순군에서 제대로 리턴매치가 되었다는 전문이다.
이날 출연한 화순사람들 중, 102세 할머니 부터 고 3 학생들까지, 모두 너무너무 잘해서 1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어 흥미진진한 무대를 이끌어 나갔다.
원래 전국 노래자랑의 묘미는 대본에 없는 내용들이 즉흥으로 묘사되어 가식없는 모습들이 관객들에게 웃음을 불러일으키게 되면서 최고의 인기방송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다.
102세 강예단 할머니의 경우, 젊은 사람들도 무대 울렁증 으로 떨어 가사를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데, 노래 3곡을 뚝딱 부르시는 모습과 재미난 사투리 까지, 정말 재미있고도 감동스러운 장면들을 풀어 냈다.
"150살 까지 사시라"는 남희석 MC의 말에, 강 할머니는 "노망해서 벽에 똥칠하게" 로, 남희석의 유머를 바로 받아치면서 폭소를 터트렸다.
또한, 화순군청 홍보팀 구만석 영상감독이 출연자로 나와, "전국노래자랑에서 인생 최고의 인연을 만났다"면서, "1996년 25세때 노래자랑에 나왔는데 지금의 아내되는 정형희 씨가 114에 회사 전화번호를 물어 만나게 되면서 소중한 인연이 이어져 아들딸 3남매를 낳고 잘살고 있다는 얘기를 노래와 함께 풀어내면서 한층 재미와 웃음을 더했다.
화순축협 출연자는 한우와 화순농특산물 등을 한 상 차려 나와, 남희석 MC에게 먹어보길 권하면서, 적벽한우와 함께 화순의 농특산물을 제대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모든 출연자들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관림객들에게 웃음 보약을 선물 했다.
전국노래자랑이 열린 세계거석테마파크에는 셀수 없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으며, 전국 박서진 팬클럽 응원부대의 응원으로 축제장이 뜨거운 함성과 메아리로 가득찼다.
2024.05.05(일) 2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