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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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도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지가 오래다!",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스페셜한 건강체크기가 나타났다!"
화순군 노인복지팀에서 시범사업으로 선별과정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를 위한, 화순관내 13개 읍면에 선정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 약상자를 보급하여 이슈가 되고 있다.
전국에서 5번째로 시행된 스마트 약상자를 화순군 13개 읍면에 각 각 2대씩이 배정되어, 기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연결고리 프로그램들이 내장되어 있다
스마트 약상자에는 서랍이 달려있어 약을 보관하여 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고, 두번 복용해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철두철미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어르신 팔목에 스마트 시계를 부착하여, 15분마다 어르신들의 맥박, 혈압, 산소포화도 까지 계속 체크하여, 건강 정보를 시스템화하여 가족과 지자체가 공유하면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예측 불가한 또 다른 사고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전략이다.
가족이나 자녀들이 핸드폰에 나만의 약상자 비서, "나비" 홈페이지를 설치하여, 사진 등을 올리면 스마트 화면에 저장되어 언제든 올라온 사진을 구경할수 있으며, 전화기능과 영상통화를 할수 있다.
또한, 매일 일정관리와 함께 우울증을 동반한 치매예방을 위해, 어른신들을 의한 맞춤 게임과 시 감상, 체조따라하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고, 지자체 광고등 다양한 행사 정보를 버튼만 누르면 알려 주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외로워 할 틈이 없게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 약상자가 일대 일어르신 건강 케어 도우미로서 한 몫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화순군이 의료특화 도시로 가는 것에 선제적 대응으로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사평면(면장 최홍남) 장선마을에 사는 홀로 거주하는 A 어르신(83세)에게 스마트 약상자가 보급 하는 곳에, 최홍남 면장, 복지팀장 등이 함께하였다.
최홍남 면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항상 안스럽고 걱정이 되었는데, 스마트 약상자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체크되어, 보호자와 지자체에 정보가 저장되며, 스마트시대에 꼭 있어야 할 기기로, 확대 보급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 약상자는 특하출원픔으로서, 영광이 고향인 '더 인츠' 임기채 대표가, 시골에 홀로 사시는 어머니가 배가아파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서 약을 두번 복용한 것이 탈이 난 것을 보고, 본인을 대신할 수 있는 약상자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