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중앙신문]
입동이 지나면서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화순군새마을지회(회장 곽화열)소속인 화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덕희)는 13일부터 15일까지 동면 방앗간 앞마당에서 3일동안 화순군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15일, 숙성된 고추장을 1000개의 통에 넣는 작업을 할때는, 구복규 화순군수 배우자 송태숙 여사도 고추장 담기 행사에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전 손금주 국회의원과 신정훈 국회의원 배우자 주향득 여사, 조명순 의원, 정연지 의원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또한, 김덕희 부녀회장을 비롯한 화순군 13개 읍면의 부녀회장단의 몸을 사리지 않는 수고로움과 사랑의 힘으로 맛있는 고추장 1000개의 고추장이 완성되었다.
특히, 손금주 전 국회의원과 류정훈 국장이 옷에 고추장이 뭇는 것도 아랑곳 하지 않으며, 몸을 사리지 않고, 젊음피의 역량을 가감없이 보여줘 웃음꽃을 피워냈다.
이날, 곽화열 새마을지회장을 비롯하여 문병기 동면장, 최인환 능주면장, 구현진 도곡면장, 구미라 사평면장 등이, 새마을부녀회를 응원하기 위하여 음료박스 등을 준비해 격려했으며, 첫날 구충곤 전 군수도 새마을회원들을 격려차 방문했다.
화순군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고추장담기는, 화순농특산물인 고추, 찹쌀, 메주가루를 이용해 13일부터 고추장을 만들어, 14일 숙성을 거쳐, 15일 고추장용기에 담아 화순군 관내 소외계층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년마다 화순군새마을지회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를 통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고추장담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사랑의 고추장담기 행사는, 화순군이 후원하고 화순새마을지회 부녀회에서 재활용품수집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13개 읍면의 소외된 계층 및 독거노인, 다문화가족등 불우이웃을 위해 고추장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hwasuncenter70@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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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월) 2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