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중앙신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자리를 바라본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도한 마음을 허물어뜨리고 제주도를 비롯하여 경상도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추석을 앞두고 태풍이 지나간 자리를 복구해야 하는 마음 자락이 더욱 아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다. 코로나…

[화순중앙신문] 지금쯤이면 가득 채워져있어야 할 동복댐 주암댐 등 전남지역의 광역상수도 댐들이 마른 장마로 인해 담수율이 30%를 밑돌고 있다. 몇 주만 더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전남지역 도시들이 제한 급수를 해야 할 형편이다. 광주광역시와 전남의 도시들 자기 도시의 수계에 먹을 물이 없기에, 다른 수…

[화순중앙신문]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습한 기후에 서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전기료 인상과 누진세 적용으로 인해 마음 놓고 에어컨을 켜기도 힘들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인한 국제 연료비 상승,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경기 회복으로 인한 전기 사용량 증가, 거기에 5~6월 일찍 찾아온 무더위…

[화순중앙신문] 화순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일반도로가 사람이 먼저인 도로가 아닌 자동차 통행을 수월하기 위해 만들어져 있는 구조다. 특히, 농로에 운전을 하다보면 인도가 없어 사람들이 길가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데도, 속도를 내서 운전하고 오다보면 갑자기 나타나는 사람으로 인해 속도를 줄이는 상…

[화순중앙신문]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올해로 8주기 째다. 먼저 세월호 영령들에게 가슴 절절한 뜨거운 마음을 담아 극락왕생을 기원해 본다. 건장한 청년으로 컸을 소중한 우리 자식같은 생명들이, 사회의 안전불감증, 정부의 초기대응 부족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던 일로, 차마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안타깝…

[화순중앙신문] 화순은 광주 광역경제권 관문 도시로써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후와 생태환경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 먹거리에 대한 연구도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 넓은 행정구역 내 풍부한 산림과 문화・역사 자원 덕분에 ‘청…

지난번 컬럼에서 이제 우리 사회가 ‘대학평준화’와 ‘대학무상화’의 도입을 검토할 시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두 제도의 전면 도입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우선 ‘거점 국립대’나 ‘공영형 사립대’ 들만이라도 ‘네트워크 체제’를 만들어 '무상화 및 공동입학전형·학위제'를 도입하면 좋겠습니다. 그러…

[화순중앙신문] 코로나 19시대를 사는 요즘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 와중에 태풍 오마이스가 남해안에 상륙하여 큰 피해를 입혔고 연이어 때 아닌 가을장마로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온 국민에게 큰 시름을 안겨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