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중앙신문] 얼마 전 개봉했던 영화 ‘봉오동 전투’의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78년 만에 이억만리 타향에서 고국으로 귀환했다.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대첩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귀환은 우리 국민들에게 독립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주고 있다. 대한민국에게 일본은 어떤 의미일…

2014년을 기점으로 이제 화순도 미래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 대한민국 인구 수 만큼 많은 중국 갑부들을 자연스럽게 우리 화순으로 관광 오게 하는 방법이 있다. 화순 곳곳에 산재해 있는 중국과 관련된 인물과 장소를 찾아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작은중국(小中國) 테마 스토리를 만들어 화…

환절기인 이맘때가 어린아이들에겐 한 겨울 보다 감기증세가 제일 심해지는 시기이다. 아이들의 초기 감기를 대수롭게 생각하다가는 합병증으로 중이염, 축농증, 기관지염 및 비염, 폐렴, 뇌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지가 크다. 또한 만 5세까지는 고열을 동반한 경기 증세까지 보일 수 가 있어 대단히 위험할 수 있다…

16일 승객 476명 중 사망자는 188명, 114명이 실종된 대형 여객선 세월호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저녁 제주도 수학여행을 위해 부푼 마음을 안고 세월호에 올라탄 경기도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은 16일 아침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쪽 해상에서 발생한 어이없는 참변으로 불과 78명만이 구조됐고 나머지 학생들은…

우리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기장판이 겨울철 화재의 주범이라는 것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겁니다. 전원만 켜면 금방 따뜻해지고 온도유지도 되는 편리한 전기장판의 매력에 우리 가정의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방화범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겨울 내내 사용하게 된다. ▲ 전기장판의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째, 사용 전에 반드시 점검한다. 전선이나 온도조절기 주위에 낀 먼지를 제거하고, 전선 중에 벗겨진 곳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

최근들어 부쩍 이가 시린 환자들이 많이 내원하는 추세이다. “날씨가 추워지니 이가 더 시리다”며 치과를 찾아오는 내원객중 한분은 “주로 어금니 부위가 예전에는 좋았는데 언제부터인지 조금씩 시리더니 요즘엔 차가운 무엇가를 입에 머금으면 더더욱 시려 불편하다”고 한다. 시린이로 통증을 호소하는 나이때는 약 40세 전후에서 특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사실 위 주소로 내원하면 불편함을 해소시키기가 참 까다롭다. 쉽게 떼우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증상에 대한 분…

물, 공기등 우리가 꼭 필요한 자원 임에도 아쉬운 줄 모르고 사는 자원을 자유재화라 말한다. 물은 너무 흔하다고 생각하여 대다수 사람들은 물에 대한 고마움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다. 그러나 물은 무한정 쓸 수 있는 자원이 아닌 매우 한정적인 유한의 자원이다. 물 때문에 국가 간의 분쟁도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나일강을 두고 이집트 수단 우간다간의 분쟁, 다뉴브강가의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유프라테스강가의 터키와 시리아, 메콩강 주변의 중국 태국…

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본의 농업 비즈니스를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일본 역시 우리와 유사한 농업인구의 감소와 노령화 그리고 깊은 경제 침체를 경험한 바,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농촌과 연계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보고 배우기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8박 9일 동안 일본 각지에 머무르면서 일일 평균 3~4개소의 기관과 시설들을 둘러보면서 주로 ‘바리오화순’이 표방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