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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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 풍력대책위 주민들은 말합니다!
"우리 주민들 요구는 화순과 가까운 나주와 순천처럼 이격거리를 2km로 원상회복 해달라는 것 뿐입니다!."
우리도 재생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러려면 주민동의도 받고, 법적으로 하자 없게 허가를 받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주민동의도 받고, 법적으로 하자없게 허가를 받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주민들 동의를 받기 위해서는 주민들과 진지하게 토론하고 합의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주민의 격렬한 반대를 묵살하고 멋대로 조례를 개정한 것이다.
이것은 주민을 배신한 행위 이다. 이렇케 해서 이익 보는 사람이 대체 누군가?
"업자 뿐이다!".
풍력대책위 " 의원들이 한번이라도 천막농성장에 찾아 온적 있느냐~?"
윤영민 군의회 부의장, "마음은 있었으나 대화하기가 두려웠다"
신정훈 의원이 군의회와 풍력대책위 주민들간의 갈등의 고리를 풀기 위한 협의점을 찾기 위한 2시간이 넘는 열띤 토론회가 11일(토) 화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열띤 토론에도 서로 협의점을 찾지 못한 군의회와 주민들 사이에 신 의원이 마지막으로 히든카드를 내놓았다.
민주당 차원에서 군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여 주민들 위한 방법을 찾겠다고 말하면서 군의회 의원들께 "우선 무조건 주민들에게 죄송하다!"고 사죄드리자고 함으로써 격앙되었던 분위기가 차츰 다운되었다.
신 의원은, "화순 민주당 수장 자격으로 민주당과 군의회 풍력대책위가 자주 만나서 합의점을 찾아 나가자고 강조하면서, 풍력이 행정소송 까지 가게되면 법적으로 업자 입장에서는 양날의 칼이며, 주민입장에서 보자면 나중에 칼이 되어 돌아오는 격이다"며
풍력신재생에너지 법적요건 없으면 사업중지 시킬 수 있다. 군의회와 주민측 합의 안되면 재임기간동안이라도 사업 중지시키겠다"고 말하면서, "협의해서 합의해 나가는 지혜 필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자리에는 풍력대책위원들과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부의장. 화순군의회 윤영민 부의장을 비롯한 이선. 하성동. 조세현. 류영길. 5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화순중앙신문, 화순매일신문, 화순저널,파인뉴스가 참석하여 회의 진행을 지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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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hwasuncenter70@daum.net
